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대책 추진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7일 최영규 부군수 주재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실과별 점검 대책회의를 가졌다.
최 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제한 명령이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시설 업종 준수사항의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강력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최근 해외입국자 급증으로 늘고 있는 자가 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격리 장소를 이탈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고발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군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금산IC, 추부IC 등 3개소에서 금산으로 진입하는 차량 탑승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할 계획이다.
최영규 부군수는 “금산군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그 동안의 고생과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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