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이응노미술관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2020년 파리 이응노레지던스 사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프랑스 및 EU지역 코로나19의 대유행 및 사태 장기화, 감염 위험성 상존으로 인해 작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류철하 관장은 “올해 8월 작가들을 파견하기 위해 작가 모집을 진행했으나 진행 과정에서 프랑스 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졌다”며 “작가 및 유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사업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응노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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