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15개 시설 근무 간병인 등 456명 대상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고위험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15개 시설에서 근무 중인 간병인, 종사자 등 456명이다.
검사는 15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다.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검사 대상자 251명에 대해서는 검사 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내에서 자체적으로 검체 채취를 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전수검사 실시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외출을 자제하는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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