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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서천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4.1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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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신청사 등 역세권 체계적인 도시 개발 기대
서천군 신청사 조감도
서천군 신청사 조감도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충남도는 지난 2018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서천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항선 철도 직선화로 이전되는 서천 역세권의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1년까지 472억 원이 투입된다.

면적은 모두 16만 8282㎡로 △주거용지 4만 9245㎡ △테마공원과 주차장, 녹지 등 기반 시설용지 8만 6431㎡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한 계획인구는 1660명 규모다.
 
도시개발구역 내 입지할 군청 신청사는  2만 9572㎡에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1만 5670㎡) 규모로 신축된다.

도는 향후 옛 서천역 주변을 공동주택의 주거기능과 준주거지구의 상업기능을 더해 활력을 되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남재 건설정책과장은 “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천 구도심의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확충해 나가는 사업”이라며 “2021년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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