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현재 통합당 강세 동구·중구·대덕구에서도 앞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21대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개 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15일 오후 10시 현재 대전 동구는 43.16%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2만7246표(52.37%)로 2만4155표(46.43%)를 얻은 통합당 이장우 후보에 앞서고 있다.
중구도 46.08%의 개표율 속에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3만1655표(52.07%)로 2만8340표(46.62%)를 얻은 통합당 이은권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기록 중이다.
대덕구도 33.0%가 개표된 가운데 민주당 박영순 후보가 52.70%로 43.38%를 득표한 통합당 정용기 후보에 앞서 나가고 있다.
서구갑도 14.9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49.57%의 득표율로 통합당 48.22%의 이영규 후보를 앞서 있다.
서구을은 16.79%가 개표된 가운데 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55.17%의 득표율로 통합당 42.77%에 머문 양홍규 후보에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9.74%가 개표된 유성갑도 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53.22%의 득표율로 43.66%에 머문 통합당 장동혁 후보에 앞서고 있다.
유성을은 13.1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상민 후보가 53.29%의 득표율로 38.42%에 머문 통합당 김소연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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