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태선 후보에 1920표 차로 승리
"새로운 천안을 원하는 천안 시민의 승리"
"새로운 천안을 원하는 천안 시민의 승리"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박 후보는 14만6429표(46.38%)를 얻어 14만4509표(45.77%)를 얻은 민주당 한태선 후보를 192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2만4759표(7.84%)를 얻는데 그쳤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원하는 천안시민의 승리”라며 “무너진 지역 경제와 행복했던 시민들의 일상을 정상화하는 등 시민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구본영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시장직을 상실형이 최종 확정돼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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