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하루 남기고 도 자체 검사서 양성
퇴원 후 재양성 3명으로 늘어
퇴원 후 재양성 3명으로 늘어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에서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재확진 받은 4번째 사례가 발생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천안에 사는 30대 남자가 전날 천안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천안 15번, 충남 18번 확진자로 지난 2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받고 고 2일 퇴원해 자율적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도 자체 검사 결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을 천안의료원에 입원시켜 격리 치료하는 한편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격리 해제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충남 도내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한편 충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9명으로 이 중 114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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