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2000만원 들여 140세대 설치 지원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JB(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모두 6억2000만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금산읍 전체 1만192가구 중 74%에 해당하는 7551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공급 배관은 총 39.7km가 완공됐으며, 올해는 주공아파트 앞 등 3개 구간 1.7km, 140세대를 대상으로 공급 관로 배관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또 충남도·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개별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보일러를 설치하는 LPG배관망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효율 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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