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에서 원도심 야경 한 눈에 바라보는 경치 일품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동구 8경’ 중 5경인 대동하늘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과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동하늘공원을 포함해 ‘야간관광 100선’을 선정했다.
대동하늘공원은 지난 2009년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후 좁은 골목을 따라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힐링과 낭만, 추억을 찾는 시민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전 원도심 야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명품 전망대가 있어 대전의 대표적인 야경명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야간관광 100선’ 선정에 따라 대동하늘공원은 야간관광 디렉토리북에 실리고 야간관광 국제포럼과 야간관광 테마 여행주간 운영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더 알려질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종식 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동하늘공원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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