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 서비스 소요예산 8천만원까지 지원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0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38개사를 선정하고 약 1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서비스 소요비용의 50~70%를 수출실적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해외규격인증, 해외전시회, 브랜드개발, 홍보/광고, 통번역 등 12개 대분류 6000여 세부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월 중 하반기 수출바우처사업 공고가 예정돼 있으며 수출바우처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이시희 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바우처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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