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중심 부서‧민간기관‧사업장별 방역관리자 지정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생활방역추진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생활방역추진본부는 총괄반, 생활방역관리반, 재난대책반, 홍보반 등 4개반 22개 부서로 구성해 각 공공기관 및 사업장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 및 의심환자 관리에 유기적으로 대응한다.
또 감염내과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대상·장소·상황 및 여건에 맞는 자체 생활방역 실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민·관이 함께 방역관리 협력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유성형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해 일상생활 속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를 실천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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