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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어린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전 유성구, 어린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5.0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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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도시 유성 인정 받아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어린이날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44개 지자체 중 아동의 권리 존중 및 아동복지 기여도, 사회적평가 등을 종합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유성구는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2017년 대전시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아동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 전담 조직 구성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구정참여단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실시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조례 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구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3년차를 맞아 아동친화도 조사, 정책영향 평가, 시민토론회 등을 실시해 정책과 사업 방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방단체 선정으로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아동 권리가 온전히 살아있는 아동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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