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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미술관 건립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5.10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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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문화시설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
599억 원 들여 2024년 3월 개관 목표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에 들어서는 충남도립미술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에 들어서는 충남도립미술관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섰다. 

충남도는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1차 서면평가와 지난달 초 현장평가, 지난달 24일 발표 심사를 받고 이번에 ‘적정’ 평가를 받았다.

사전평가 통과에 따라 충남도립미술관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받게 된다.

도는 앞으로 미술관 세부 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열린 미술관’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미술작품 전시 공간 마련을 통한 도민 문화 향유권 증진과 지역민 삶의 질 제고 등을 위해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 내에 충남도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599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2층(연면적 1만 2675㎡)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과 교육·세미나실, 수장고와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도는 오는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립미술관은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명품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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