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놀이대, 움막놀이대, 놀이가벽 등 갖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보문산 사정공원에 숲속 자연놀이터가 조성돼 오는 15일 문을 연다.
14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건강한 놀이를 위한 숲속 자연놀이터는 모험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움막놀이대, 놀이가벽, 소꿉놀이대, 숲속교실, 짚라인 등을 갖췄다.
시는 매일 오전과 오후 두 번 이상 철저하게 방역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숲속 자연놀이터는 인근 목재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목공체험과 숲교육, 숲놀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숲속 자연놀이터는 숲을 통해 무한상상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 놀이시설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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