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읍면사무소 등에서 신청·접수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논산시가 충남형 교통카드 발급 대상자를 만 75세 이상 노인에서 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및 유족까지 확대한다.
충남형 교통카드는 노인 등 교통약자가 횟수의 제한 없이 시내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됐다.
논산에서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1만 5397명을 비롯해 장애인 7198명(중증 3471명, 경증 3727명) 국가유공자 985명, 유족 338명 등 2만 3918명이 발급 대상이다.
대상자는 오는 6월 말까지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자격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각 장애인단체, 보훈단체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공일
2020. 6.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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