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20대 여성 미국 입국자
아산 40대 여성 부친 진료 병원 동행, 가족 등 접촉자 6명 검사 예정
아산 40대 여성 부친 진료 병원 동행, 가족 등 접촉자 6명 검사 예정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50명으로 늘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홍성과 아산에서 각각 2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성 3번째 확진자는 24세 여성으로 5일 미국에서 입국해 홍성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가 격리 중 6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인천공항 입국 후 부친의 차로 홍성까지 이동해 접촉자인 부친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 12번째 확진자는 42세 여성으로 지난 2일 부친의 진료를 위해 서울에 온 뒤 7일부터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가족과 남편의 직장 동료 등 6명이 접촉자로 파악돼 검사할 예정이며, 남편의 휴대폰 아울렛 매장에 대해서는 영업중지하는 한편 3명의 자녀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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