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EEWS대학원 정유성 교수가 아태이론 및 계산화학회(APATCC)가 수여하는 2018년도 포플 메달(Pople Medal)을 수상했다.
양자역학 이론을 분자화학에 적용하기 위한 계산 방법론을 개발한 공으로 1998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존 포플 교수(John A. Pople)를 기념해 2007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만 45세 이하의 젊은 이론 계산 화학자 1인에게 주어진다.
정 교수는 기존의 양자화학 계산 정확도와 속도를 향상시키는 알고리즘들을 개발하고 이를 에너지 소재 개발에 응용해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120편 이상의 논문을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고 8천 회 이상의 피인용 횟수와 44의 H-지수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