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공주=박종명 기자]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거론된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국회 부의장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분들이 자꾸 물어 오시는데... 전대미문의 반민주 의회 폭거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국회부의장 안합니다"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을 누르고 5선에 성공해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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