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저자 5편, 공저자 4편 등 9편의 논문 출판으로 전문성 인정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의 신수정(37) 조교가 3년간의 재직기간 중 총 9편(제1저자 5편, 공저자 4편)의 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저널에 논문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신 조교는 알츠하이머병에서 변화되는 신경회로와 미토콘드리아, 타우 단백질의 응집과 분해 기전을 연구해 치료 타깃을 규명하고 FDA 승인 약물부터 천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들을 발굴해 보고하고 있다.
또 저선량 방사선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효능 및 기전 규명 연구도 하고 있다.
신 조교는 매 방학마다 찾아오는 10여 명의 학부생 인턴 연구원들을 지도하며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껏 50여 명의 학생들을 지도해 만든 데이터로 다수의 논문을 출판했다.
신수정 조교는 “직접 연구해 출판한 논문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 물질이 특허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기뻤다”며 “더 많은 연구 수행 및 논문 출판을 통해 기초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연구를 논문화해서 기초과학의 발전 및 알츠하이머병 정복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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