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설치 전수검사 결과 862명 전원 음성 판정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천동초등학교 학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천동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862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29일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1명(11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하루 뒤 같은 반 학생(120번), 같은 학년 다른 반 학생 1명(121번)이 확진돼 방역 당국은 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이와함께 국군화생방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천동초등학교 교실 등에 대한 정밀 제독에 나섰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2일 하루에만 일가족 3명과 동네의원 동료 등 모두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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