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 예정이던 5개 동 마을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5개 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취소한 마을 축제는 ▲가장동 ‘들말 한마음축제’ ▲괴정동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축제’ ▲기성동 ‘기성동민 한마음운동회’ ▲둔산3동 ‘아트야, 놀자’ ▲월평2동 ‘선사마을 축제’ 등 5개 축제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가 전면 취소돼 안타깝지만 지역 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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