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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살고 싶은 금산만들기에 1518억 투입
금산군, 살고 싶은 금산만들기에 1518억 투입
  • 김광무 기자
  • 승인 2020.07.0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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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및 도로 개설 등 생활편익 집중 투자
금산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51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51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살고 싶은 금산 만들기를 위해 모두 15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 도로 개설 및 유지 보수, 주거복지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먹는 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8개면 64개리 상수도 시설에 292억 원을 투입, 가압장 16개소 및 배수지·저류조 시설을 확충해 상수도 보급률을 79.2%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버리는 물에 대한 획기적 개선에 나서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계진·음지 하수관로 정비 등에 350억 원을 투입한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상옥리 볼링장 옆 등 18개소(168억 원)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 보수도 마쳤다.

25개소의 도로정비 사업도 진행 중이다. 군도3호(목소리) 확·포장공사, 부리면 양곡교 재가설공사 등 8개소는 마무리됐고, 명품후곤천길 조성, 호티교 재가설공사 등 10개소는 추진 중이다. 신촌~어재 확포장공사, 수통~방우간 연결도로 등 7개소는 설계 중에 있다.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금산형 농촌주택 845호에 대한 지붕 개량사업을 완료하고, 슬레이트 처리, 공동주택관리 등 7개 사업에 142억 원을 투입했다.

이 밖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6개분야,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금산읍과 추부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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