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는 연초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불법 광고물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불법 유동 광고물 특별 정비에 나선다.
구는 특별 정비반을 운영해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등 유동 광고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입간판, 에어풍선, 현수막, 명함형 전단, 벽보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주요 교차로와 가로변 등에 기습 설치되는 게릴라식 불법 광고물에 대한 특별 단속과 동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합동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적발된 불법 광고물은 즉시 철거 및 강제 수거하고, 해당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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