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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용운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용운중학교
  • [충청헤럴드=고광산 기자]
  • 승인 2018.0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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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중 새울축제
용운중 새울축제

대전용운중학교(교장 김미경)는 10일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새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 학생들은 지난 1년간 교과 활동, 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익히고 길러온 다양한 재능과 특기를 마음껏 발산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따뜻한 마당’에서는 학급별로 ‘벼룩시장, 룰렛 복권, 보드 카페, 라면 카페, 댄싱 스타, 풍선 다트, 슬라임 만들기, 마사지샵, 탁구와 포토존, 귀신의 집, 분식 교실’의 총 11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운영 방식으로는 학급 구성원을 각각 부스 운영팀과 체험팀으로 나누어 1시간씩 교대로 진행했으며, 체험 시에는 참가비를 내며 수익금의 100%를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공연 마당’에서는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풍물반의 신명나는 축하 공연을 감상했으며, 용운 단편영화제 최우수작 시청, 우수 동아리 발표 영상 관람, 자유학기제 우수 동영상 시청, 학생들의 꿈·끼 자랑인 악기 연주, 댄스, 노래, 연주, 밴드 공연, 그리고 교사 팀과 인근 고등학교팀의 찬조 출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김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라며 “새울 축제의 전통이 지속되어 용운중학교 학생들의 함성이 용운동과 대전을 넘어 온 나라에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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