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42분쯤 대전 서구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26도, 동경 127.34도이며 깊이는 20㎞다.
그러나 시민들이 감지할 만한 지진규모는 아니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라며 "일반인이 느끼기 어려운 정도 규모"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소방본부에 오후 8시까지 접수된 지진 관련 신고는 한건도 없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규모 2.0 수준의 지진은 일반인들이 감지하기 어렵다"라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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