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 이야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이상한 정상가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대전형 운동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와 (사)희망의책 대전본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과 독서공동체 등 대전의 독서 생태계를 만드는 단체들이 힘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운동을 펼친다.
'이상한 정상가족(김희경 지음)’은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해 한 권의 책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27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선포식 진행 중 ㈔희망의책 대전본부 페이스북 댓글 작성자 100명에게 선정 도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희망의책 대전본부는 온라인 선포식 후 ‘우리 대전 같은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독서동아리 도서 지원과 강좌 지원 사업도 벌인다.
대전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 중 도서는 30개 팀, 강좌는 10개 팀에게 지원한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