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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동혁 선출
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동혁 선출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7.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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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정의,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장동혁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오른쪽)가 23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유성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동혁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사진은 지난 1월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당시 모습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24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장동혁(51) 유성갑 당협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장동혁 위원장은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원칙과 정의,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최고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대전지역 당협위원장들은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장동혁 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진행한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에는 장 위원장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장 위원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보령 대천고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35회 행정고시에 이어 4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법 판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문관, 대전지법 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특히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을 맡다 4·15 총선에 뛰어들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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