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시, 가스기술공사에 '수소산업 안전성센터' 위탁
대전시, 가스기술공사에 '수소산업 안전성센터' 위탁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8.0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년간 10억 투자해 80억 이익 창출 기대
대전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수소산업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수소산업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선정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가 유성 신동지구에 들어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선정했다. 

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제안서를 평가해 이 같이 결정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대전의 혁신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10년 간 70억 원을 들여 이전 기업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80억 원의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8년 11월 정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신동지구에 착공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는 7000㎡의 대지에 285억 원(국비 105억 원)을 들여 수소부품시험동(2000㎡), 설비동(700㎡), 실증시험설비(18종) 등을 갖춰  내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사업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위탁 운영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소 관련 제품 개발 단계에서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통해 기업들의 시장 진출 촉진 기반을 제공하는 등 대전의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