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내년도 충남지역 유치원과 초등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이 올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5일 충남교육청이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한 2021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선발 계획에 따르면 모두 207명을 선발한다.

이는 2020학년도 401명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규모다. 

유치원의 경우 올해 66명에서 35명, 초등은 278명에서 161명, 특수학교는 유치원이 5명에서 1명, 초등은 52명에서 10명으로 각각 줄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58년생 퇴직에 따라 추산해 예고한 것으로 예년에 비해 감소 폭이 큰 편"이라며 "오는 9월 확정 인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시 원서는 10월 4일~8일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7일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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