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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10일부터 전통시장 상품 신선 배송
대전 동구, 10일부터 전통시장 상품 신선 배송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8.0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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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시스템' 도입, 신도꼼지락시장 반경 2km 이내 배송
신도꼼지락시장 신선배송 전용 차량
신도꼼지락시장 신선배송 전용 차량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통시장 신선 배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여름철 식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일정 저온 상태를 유지해 유통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는 가양동에 위치한 신도꼼지락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상온·냉장·냉동 등으로 나눠 배송 차량과 보냉박스를 활용해 신선한 상태의 전통시장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한마음장터’ 스마트폰 밴드를 통해 주문하면 되며, 11월에는 배송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도입한다.

신도꼼지락시장 반경 2㎞ 이내 지역에 월~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배송하며 일요일,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배송한다.

주문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배송비는 무료다.

황인호 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인 온라인 주문, 배송 서비스를 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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