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청렴을 토대로 평화통일 체험교육 TF 운영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3일 2020학년도 학생평화통일 체험교육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 중심의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학생의 발달과정에 맞는 참여형 평화통일교육 콘텐츠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contact) 방식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비대면 체험학습 방법을 모색해왔다.
평화통일 체험교육 TF팀은 수석교사를 포함해 전문역량을 갖춘 동·서부 통일교육 관련 교사 8명과 담당 장학사로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TF팀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평화통일 관련 도서, 영상자료, 보드게임 등을 선정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활용 방법 안내서와 학습지를 제작해 체험학습 꾸러미 형태로 개발할 예정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일교육 TF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신청학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통일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자율적이며 내실 있는 평화통일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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