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상태서 양성 판정
서산서 미국 입국 30대 여성 확진…충남 누적 213명
서산서 미국 입국 30대 여성 확진…충남 누적 213명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공주에 사는 60대 여성 A씨(공주 5번)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 사실이 통보돼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은 물론 동거 가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서산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B씨(서산 14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해 서산시보건소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 해제 하루를 앞두고 벌인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접촉자 6명 중 1명은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5명은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213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