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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강훈식 의원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강훈식 의원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8.2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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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시대 변혁에 앞장설 것"
민주당 충남도당은 20일 오전 상무위원회를 열고 강훈식 의원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0일 오전 상무위원회를 열고 강훈식 의원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오른쪽은 전임 어기구 위원장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이 추대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0일 오전 상무위원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강훈식 국회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문)는 지난 3~4일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모를 벌인 겨로가 강훈식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훈식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충남도와 민주당이 직면한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전면적 혁신으로 시대를 대전환하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았다”면서 “대한민국 선거의 바로미터인 충남의 도당위원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세대·계층·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극대화된 균형감으로 시대를 변혁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과 균형발전의 첨병 ▲충남도당 조직의 전면 혁신 ▲도민 접점의 정치, 민생중심의 정치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남 아산 출신인 강훈식 위원장은 40대 재선 의원으로 건국대 졸업 후 경기지사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다. 

국회 입성 후에는 원내대변인,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대변인 등 당내 중책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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