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대입상담 역량 강화로 성공적인 대입 지원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5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0일 앞두고 ‘수능 D-100일 교육감 서한문’을 발표하고 응원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설 교육감은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온 교사와 학부모님들께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전교육청은 2021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이해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대전고등학교를 포함한 5개 학교에서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대입 수시전형 상담을 지원해 왔다.
또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한 수시모집 집중 상담을 10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오는 29일 대전괴정고에서 사전예약 신청한 고 3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해 2021학년도 대입 진학 로드맵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교육청에서도 성공적인 대입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의 대입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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