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번 확진자 가족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24일 오후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에 사는 30대 엄마(222번)와 7세 딸(223번)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됐다. 이들 모녀는 중구 선화동에 사는 215번 확진자 가족으로 파악됐다. 215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이동 동선 등에 대해 파악한 뒤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23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날 오전 동구 1명, 유성구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0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사는 7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190~19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2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로 전날 목 불편감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유성의 한 사우나에서 19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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