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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등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등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9.0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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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등 포함
실감형 디지털 스튜디오 큐브 조성 사업도 반영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과 관련한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과 관련한 사업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2021년 정부예산안에 지역 주요 현안 대부분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가 1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정부예산안을 잠정 확인한 결과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 사업인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착공비 10억 원 ▲마중물플라자 조성 사업 기획비 3억 원이 포함됐다.

또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48억 5000만 원 ▲감염병 치료제·백신 조기 상용화 지원 10억 5000만 원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42억 원 ▲정밀의료기술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25억 원 등도 반영됐다.

4차 혁신산업의 마중물 사업인 ▲국립중앙과학관 인공지능(AI)공원 기획비(3억 원) ▲실감형 디지털 스튜디오 큐브 조성 사업(49억 원)이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수상 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 조성(27억 5,000만 원)과 대전 지역기반 게임 산업 육성(15억 원) 사업도 계속 사업으로 정부예산안에 담겼다.

이 밖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 추가 확보(22억 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설계비(90억 원) ▲대전 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109억 원)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17억 원) 등이 계속 사업에 포함됐다. 

그러나 ▲국립대전미술관 조성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인프라 사업 ▲신성배수지 내 우주천문체험관 조성 ▲대전환경교육센터 설치 운영 등의 사업은 반영되지 않아 국회 심의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정부예산에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등 핵심 약속사업 등이 반영돼 가시적인 민선 7기 성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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