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공헌을 위해 학생용 KF94 마스크 기부
![대전시교육청은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학생용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받았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news/photo/202009/17950_22177_4029.jpg)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학생용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 유지곤 이사장((주)옐로박스 대표)과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대전시교육청에 물품을 전달했다.
대저너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모여 ‘평생학습’과 ‘상부상조’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지식과 정보라는 무형의 자원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교육사업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대덕구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지곤 이사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합의 사회공헌의 뜻을 기리고자 조합원 모두가 취임식 대신 교육기부에 의견을 모아줘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개학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방역 물품이 절실해 기탁해 주신 마스크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을 실시, 안정적인 2학기 학사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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