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4’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전시향 유튜브 채널로 열리는 연주회는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모리스 라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이 연주된다.

라벨의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모음곡 ‘쿠프랭의 무덤’을 메이슨 존스가 목관 5중주를 위해 편곡한 곡이 막을 연다.

이어 대전시향 호른 수석 후-이 리가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 447을 협연한다.

제2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가을’과 ‘겨울’을 협연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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