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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 올해의 무형 유산도시' 선정
공주시 '2021 올해의 무형 유산도시' 선정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9.1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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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충북 충주시 등 5개 도시 선정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등 사업 추진
공주 금강교
공주 금강교

[충청헤럴드 공주=박종명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21 올해의 무형 유산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4일 공주시를 포함해 삼척시(강원)·충주시(충북)·동대문구(서울)·수성구(대구) 등 5개 도시를 '2021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전승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5개 도시는 지정과 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목록화‧기록화 ▲무형 문화유산 전시회·도록 발간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공연’ ▲인문학 강좌·학술 세미나 등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이 2021년 선정 도시의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무형유산 전승자의 활동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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