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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잣대' 9월 모평 16일 실시
'수능 잣대' 9월 모평 16일 실시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9.15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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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만 4213명 응시…수능보다 2208명 ↓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16일 실시된다.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16일 실시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6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에는 57개 고등학교에서 1만 2658명, 10개 학원시험장에서 1555명 등 모두 1만 421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교해 2208명(재학생 1705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503명 감소)이 줄어든 규모다. 

9월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져 올해 수능의 출제 방향, 난이도를 예상할 수 있다. 또 재학생들만 참여해온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N수생들도 참여해 수험생들의 전국적 위치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답안 제출 시스템을 통해 답안을 제출하고 채점 결과를 제공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이번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영역별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개인별 수능 성적 향상을 비롯해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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