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중학교 학부모 29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자유학년제 이해 학부모 원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 신규 운영 학교 29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의 이해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실시된다.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실시간 원격 연수로 진행된다.

대전지역은 2018년 자유학년제 희망학교를 시작으로 점점 확대했으며 2021년에는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연수 강사는 자유학기활동 안정화 방안 연구학교를 담당 하고 있는 장소영(대전가오중) 선생님으로 자유학년제의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 소개, 학교 운영 사례를 안내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21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연수 및 홍보 등 다양한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자유학년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정보 소통이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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