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역사와 상징, 미래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작곡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에서 거꾸로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는 지난 5일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 본선에서 본선 진출 10팀 가운데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0개팀 중 예술성, 창의성, 적절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는 충남의 역사와 상징, 미래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작곡했다.
최우수상에는 배성윤의 ‘오, 충남!’이, 우수상에는 뭉클한 가족의 ‘충남여행’과 제이-비 밴드의 ‘위드 충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본선 진출 4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3000만 원, 최우수상 10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0만 원, 장려상 6팀 각 100만 원 등을 받는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이번 공모전 대상 곡을 충남의 노래로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라면서 “우리도의 역사와 미래, 꿈과 희망, 도민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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