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으로 직원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매년 집합교육으로 실시됐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장재성 폭력통합예방교육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관점에서 본 성폭력 통합구조의 이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개별 폭력 특성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주요사례 및 신고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청 이장희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데 초첨을 뒀다”며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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