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우송병원~계룡디지텍고 1.57km 왕복 4차로 확장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추진한 신안동길 및 삼가로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4년 6월부터 86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동천교를 포함해 베스티안 우송병원에서 계룡디지텍고교에 이르는 1.57㎞, 왕복 4차로의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오는 19일 준공 예정이다.
이번 개통으로 대전역 주변 교통 소통이 원활해져 코레일이 추진 중인 복합2구역 민자 개발과 중앙1구역, 대전역삼성4구역 재개발사업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철휘 도시개발과장은 “신안동길 및 삼가로 개설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동광장길 도로 확장, 소제중앙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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