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8개, 초등 20개 학급…내년 12월 28일 준공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갑천 친수구역에 (가칭)친수2유치원-초등 연계 학교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230억여원이 투자되는 이 학교는 유치원 8개 학급, 초등학교 20개 학급 규모로 내년 12월 28일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 1009㎡) 규모로 서구청과의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교실 등의 복합시설로 건축된다.
또 녹색건축물·제로에너지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지진안전성 표시제 적용 등 학교 안전과 편리성을 충족하는 학교로 지어진다.
대전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시공 과정의 철저한 공사와 감독으로 갑천 친수 3, 4블럭 입주자의 원활한 학생 수용과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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