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근대문화유산 활용 특화사업 공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가 충남도청 등 근대문화 유산을 활용해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장려상)과 함께 포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2019년 4월 개관한 테미오래가 대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고, 매주 토요일 원도심에서 진행된 ‘들썩들썩 원도심’, '토토즐 페스티벌'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추억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근대문화유산탐방로’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진행 중인 ‘원도심 문화올레길’ 사업도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김준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특구 내 사업이 내년에 끝나지만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근대문화예술특구는 지역 정체성 확립,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역~충남도청에 이르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2017년 4월 25일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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