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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78명 전원 완치 판정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78명 전원 완치 판정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10.2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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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집단 감염 발생 대비 비상 대응 태세 유지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세종=박종명 기자]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78명이 23일 전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충청2 보은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77번 확진자 A씨(20대)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입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관내 거주자 C씨(인천공항 #1077)도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확진자인 세종 78번 확진자인 해외 입국자 B씨도 지난 20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에서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 없이 모두 치료를 마치고 무사히 격리 해제됐다.

시는 전국적으로 노인과 환자 등 고위험군이 많은 취약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빈발함에 따라 방역 소독 및 비상 대응 태세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민들께서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집단 감염 등 확진자 발생이 억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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