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내년부터 대전 시내 공영·부설주차장 출차 시에도 하이패스 자동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기술 지원 및 협약을 통해 대전지역의 공영·부설주차장 이용 시민이 출차 시 차량에 부착된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주차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요금 결재에 필요한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테스트를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2021년부터 시내 전체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표준 프로그램 및 시설물 시방서를 배포해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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