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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산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금산군
약초 산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금산군
  • [충청헤럴드=육심무 기자]
  • 승인 2018.01.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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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 약초밭
지황 약초밭

금산군은 약초 주 생산단지의 위상 강화와 약초시장 가격 안정화, 안전 농산물 생산 소비자 요구 증대 등 금산 약초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약초의 생산에서 유통, 제품 개발에 총 28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약초 주산지로서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을 위해 생산자 단체, 영농조직, 영농조합법인 등에 5억 원을 지원해 50㏊의 신소득 약용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수오 영농조합법인, 지황 GAP작목회 등에 대해서도 2억 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토양개량제 및 미량 요소를 지원한다.

약초의 다양성 및 친환경화를 위한 방안으로 생산자 단체, 품목별 영농조직, 영농조합법인 등에 친환경 약초 재배 종자대 및 영농 재료를 지원한다.

가공 분야에도 10억 원의 사업비로 소규모 약초가공시설과 저온저장고, 건조기, 세척기 등 가공 시설 및 장비 지원으로 생산과 가공 시설이 연계된 인프라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15년부터 총 32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금산 약초 융복합 바이오 가공산업 육성 사업은 올해에도 4억 원을 들여 발효 약초를 이용한 바이오소재 개발 및 상품화를 마무리한다.

이 밖에 금산약령시장회에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지원하고, GAP인증 참여 농가의 잔류 농약 및 중금속 검사 비용도 지원, 안전성과 품질을 담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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