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아산=박다연 기자] 3일 충남 아산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아산 69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아산 70번~73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 확진된 아산 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아산 66번, 68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 및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68번 확진자(30대)가 발생했지만 아산 60번 확진자 관련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날 "아산 60번 확진자는 동선을 감추거나 발열 증상을 느끼고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없어 고발 조치의 대상이 아니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개인에게 과다한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감염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과 개인정보 침해, 사회적 차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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